2025.03.20 오늘경제뉴스

 

1. 강남3구·용산 모든 아파트 거래 묶는다

정부·서울시 '3·19 부동산대책' 갭투자 원천 차단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2200개 단지 6개월 한시적

'잠삼대청' 해제 한달 만에 집값 치솟자 초강력 처방

 

2. 현대 미래차 패권 노리는 현대차 "2028년까지 SDV 세계 1등"

정의선, 임직원 타운홀 미팅

"경쟁사보다 시장진입 늦었지만 제대로 잘하는게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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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봇과 등장한 젠슨 황 "디즈니·구글과 AI협력"

4. '업계 10위' 상상인저축은행 강제 구조조정 조치

금융위, 경영개선 권고 의결

부실자산 팔고 배당 중단해야

업계 10위 상상인저축은행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강제 구조조정 명령인 적기시정조치를 받았다. 경기 침체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영향으로 건전성이 악화한 영향이다. 저축은행 업권 내 인수합병(M&A)을 비롯한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

 

5. 닛산 올라탄 SK온 … 15兆 ‘배터리 잭팟’

2028년부터 6년간 100만대분

북미 생산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

SK온이 2028년부터 일본 닛산자동차에 100GWh에 이르는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한다. SK온이 일본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첫 사례로, 공급 규모만 15조원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계약이다. 전기차 판매 둔화로 미국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는 SK온이 적자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

 

6. '사즉생' 삼성전자…"차세대 HBM4 시장선 절대 실수 안 할 것"

정기 주총에 경영진 총출동…'경쟁력 회복·성장' 강조

전영현 부회장, 대표이사 취임 "HBM 기술개발 위한 토대 마련" '기술 초격차'로 中 대응 예고 파운드리·메모리 협력도 본격화

한종희 부회장 "뼈깎는 노력할 것"

 

7. '반도체 겨울' 온다던 모건스탠리의 돌변

"상반기 메모리 업황 회복될 듯"

삼성전자·하이닉스 목표가 올려

8. "이사 계획 짜다 날벼락"…'토허제' 한 달 만의 번복에 '혼란'

강남3구·용산 모든 아파트 거래 묶는다

정부·서울시 '3·19 부동산대책'…갭투자 원천 차단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2200개 단지 6개월 한시적 '잠삼대청' 해제 한달 만에 집값 치솟자 초강력 처방

9. '풍선효과' 막는다…마포·강동구도 추가 지정 검토

조정·투기과열·토허제 카드 준비

박상우 장관 "필요하면 더 확대"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 추가 지정 카드를 예고했다. 가격이 추가 상승한다는 전제를 달았지만,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하며 시장 불안에 강도 높은 대응 방침을 밝혔다.

 

10. "당장 집값 주춤하겠지만…시장선 이미 '해제땐 반등' 전망"

전문가들 "영향 제한적"

금리인하 등 집값 자극 변수 많아

전문가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으로 단기적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과 가격이 조정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지정 기간이 한시적인 데다 공급 부족,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등 부동산 시장을 자극할 요소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서다.

 

11. 가계대출도 강남3구 '정조준'…다주택자 주담대 막힌다

당국 "대출관리 강화 시점"…자치구별로 모니터링

서울 주택 거래 한달새 1.5배↑ 집값 상승 뚜렷한 마용성·과천 등 지역별로 세분화해 날마다 점검

갭투자용 주담대·전세대출 제한 전세대출보증 하향 앞당겨 시행 과열 판단땐 정책금리 추가 인상

 

12. "새 아파트도 안사요"…'얼죽신' 안 통한 지방의 '처참한 상황'

지방 미분양, 빌라는 초토화 "양도세 감면 등 특단 稅혜택 필요"

정부, 미분양 3000가구 매입 리츠 모기지 보증지원 한다지만 업계 "언발에 오줌 누기에 불과"

 

13. 과열지구서 집 살때 자금출처 수시 조사

정부·서울시, 합동점검반 가동

정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과 함께 부동산 불법 거래 등을 차단하기 위한 합동점검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편법 대출, 허위 신고 등 시장 질서 교란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서울 주요 지역 주택 매입 때 자금 조달 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부적절한 자금 출처가 발견되면 즉각 수사에 들어간다는 방침

 

14. 3년 내 승부 보겠다는 정의선 "SDV, 외부업체에 끌려다니면 안돼"

판교 첨단차플랫폼본부서 SDV 청사진 밝혀

"협업하되 그들보다 많이 알아야 외부에 의존 땐 품질 보장 안돼 테슬라·中업체 앞서가고 있지만 2028년엔 어떻게 될지 모른다" 현대차, SDV 등 개발 18兆 투자

15.'바퀴 달린 컴퓨터' 사활 건 글로벌 완성차

SDV 주도권 놓고 전쟁

현대차·벤츠·도요타 자체 개발 스텔란티스·르노·포드는 OS 협업

16. "회식 많이하자…자영업자 잘살면 우리 차 사줄 것"

정 회장, 사업보국 강조

국민 지갑 두둑해야 경제 발전 현대차가 선순환 구축 일조해야

 

17. '兆단위 자산' 저축은행도 PF쇼크…당국 "즉각 부실채권 매각하라"

기로에 선 서민금융 (1) '구조조정 태풍' 몰아치는 저축은행

'업계 10위' 상상인저축은행 강제 구조조정 조치

금융위, 경영개선 권고 의결 부실자산 팔고 배당 중단해야

 

18., 2금융권, 토지담보대출 연체율 1년새 3배 급등

'규제 사각' 토담대…부실 뇌관

연체액 2조→4조로 대폭 늘어

금융위 "사업장 정리 현장점검"

 

 

19. '업계 2위' OK저축은행, 상상인·페퍼 인수 검토

이달부터 본격 실사 착수

M&A땐 단숨에 1위 올라

저축은행 자산규모 2위인 OK저축은행을 보유한 OK금융그룹이 상상인, 페퍼 등 10위권 내 저축은행 인수 검토에 나섰다. 저축은행업계 지형도가 바뀔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 "도수치료는 필요 없나요?" 日 정형외과서 물었더니…'깜짝'

'의료쇼핑' 볼 수 없는 도쿄 시내 병원 가보니… 日, 혼합진료땐 환자부담 100%…"과잉치료 꿈도 못꿔"

보험·비급여 진료 '완전 분리' 백옥·태반 등 영양주사 원할땐 처방·치료비 전액 부담하거나 다시 찾아 '별도 상담' 받아야

민간보험사, 실손 취급 안해 건보 보장률 80%…부담 없어 최첨단 치료 도입 느린건 한계

 

21. 수술대 올릴 비급여, 의사·환자와 정하겠다는 정부…개혁 의지 의구심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발표

도수치료 등 관리급여 전환 놓고 정부 "협의체서 논의후 판단" "수입 줄텐데 동의하겠냐" 지적

'실손보험 강제전환'도 없던 일로

 

 

22. 복귀 시한 앞두고 40개 의대 총장들…"집단 휴학계 반려"

제적·유급 등 원칙적 대응키로

결원만큼 편입학생 모집도 검토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들이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승인하지 않고 21일까지 반려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대학이 이달 말까지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유급이나 제적 등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는 가운데 집단 휴학은 불가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

 

23. '더티 15개국'에 관세폭탄 겨눈 美…한국도 포함되나

베선트 美재무 "내달 2일 국가별 관세율 발표"

對美 흑자·무역장벽 국가 지목 "美에 상당한 관세 부과" 지적

비관세 장벽도 동시에 거론 韓에 소고기·IT규제 문제삼아 상호관세 부과 가능성도 제기

"트럼프 찾아와 사전 협상 땐 일부 관세 부과되지 않을 수도"

 

24. 러트닉 “동참하든지, 영혼 팔든지” … 미국산 반도체 ‘對中 우회수출’도 막는다

“새 무역협정에 포함시킬 것”

연기금·펀드, 中 투자도 제한

韓기업, 美서 주문받은 반도체

장비 사용까지 포함 땐 영향권

미국이 세계 각국과의 무역협정을 통해 미국산 반도체가 중국에 우회 수출되지 못하도록 막겠다고 밝혔다. 미국 연기금과 사모펀드의 중국 기업 투자와 미국 증시에서 중국 기업의 거래를 제한할 가능성도 시사

 

25. 피치, 美 올 성장률 2.1→1.7%로 하향

금리인하 연말까지 연기할 듯

피치는 18일(현지시간) 발표한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2025년도 미국의 성장률 전망을 3개월 만에 하향 조정했다. 2023년과 2024년 각각 2.9%, 2.8%를 기록해 3%에 근접한 성장률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내년도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1.7%에서 1.5%로 낮췄다. 피치는 “새로운 미국 행정부가 글로벌 무역 전쟁을 시작하면서 미국과 세계 경제 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라며 “올해 1월 이후 미국의 관세 인상은 규모, 속도, 적용 범위 면에서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26. "에너지시설만 30일간 공격 중단"…갈길 먼 우크라 종전

트럼프·푸틴 합의…3년만에 '부분 휴전'

美·러, 반쪽짜리 휴전안 합의 트럼프, 전면 휴전 못 이끌어내 "푸틴 유리한 협상" 평가 잇따라

23일 사우디서 논의 이어갈 듯

 

27, "일 안하고 노는 청년 100만명"…'복지병' 수술 나선 英노동당

'자립수당' 등 수급 남용 늘자

노동당 정부, 복지 개혁안 내놔

5년간 예산 年 9.4조원 삭감

 

28. '핵우산' 펼치는 佛…공군에 2.4조 투입

NATO 핵심 공군기지 현대화

핵무기 탑재 전투기 40대 배치

프랑스가 유럽 자체 핵우산을 구축하기 위한 핵무기 강화 계획을 공개했다. 미국과 유럽의 관계가 무역 갈등과 안보 정책 차이로 악화하는 가운데 유럽이 자체적인 방위산업 키우기에 나섰다.

 

29. 日 "물가 예상 부합 땐 기준금리 더 올릴 것"

3월 금리는 연 0.5% 동결

일본은행이 19일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했다. 하지만 추가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

 

30. 트럼프, 사법부 흔들자…보수 대법원장도 '발끈'

"판사 탄핵 언급은 부적절"

존 로버츠 미국 연방대법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판사 탄핵 주장과 관련해 “부적절하다”고 쓴소리

 

31. 성능 900배 AI칩 내놨지만 시장은 싸늘…예전만 못한 '젠슨황 매직'

'한방' 없었던 엔비디아 GTC

"올 필요 연산량 예측보다 100배↑ AI 가속기 수요 폭증" 자신감

블랙웰울트라 이은 루빈 공개 TSMC와 개발한 네트워킹칩 눈길

"예상한 수준"…주가는 내리막 HBM 수요 늘어 삼성·SK엔 호재

32. SK온, 日 완성차 시장 첫 진출…'캐즘 돌파' 신호탄 쐈다

닛산에 15兆 배터리 공급

단가 높은 '하이니켈 배터리' 현대차·포드 이어 공급처 확대 이석희 "기술·경쟁력 인정받아"

 

33. 포스코, 20년 넘게 보유한 일본제철 지분 전량 처분

1.5% 매각…4678억원어치

앞서 日제철도 포스코 지분 정리

포스코홀딩스 "양사 협의로 결정"

포스코홀딩스가 20년 넘게 보유해온 일본제철 주식을 전부 매각한다. 작년에 일본제철이 보유한 포스코홀딩스 주식을 매각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포스코홀딩스도 주식을 처분하기로 한 것이다. 한·일 양국의 철강 분야 전략적 협업 관계가 사실상 청산된 것으로 해석

 

34. 두산밥캣 "건설장비용 배터리 원천기술 확보"

LG에너지솔루션과 협약

두산밥캣이 소형 건설장비용 배터리 팩 원천기술 확보에 나섰다. 건설장비 핵심 부품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해 생산 효율성과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

 

35. 고려아연, 한화에너지와 호주 ESS 사업 협력

호주 최대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수주한 고려아연이 한화에너지에서 ESS 시스템을 공급받기로 했다.

 

36. 세계 첫 HBM4 샘플…하이닉스, 고객사 전달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인공지능(AI)용 메모리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12단 시제품을 주요 고객사에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37. 쿠팡, 제천에 대형 물류센터…충청·강원 로켓배송 거점으로

쿠팡이 충북 제천시 왕암동에서 제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축구장 7개와 맞먹는 바닥 면적 5만2900㎡의 대규모 물류센터로 건설에 약 1000억원이 투입

 

38. 우주 연구실 100여개…전국 대학에 들어선다

제4차 인재양성전략회의

우주 기술 초·중·고 교육 확대 12대 전략기술과 우주 융합 출연연구소 부지, 대학에 개방

 

39. HVDC 기술 지도 그리는 특허청

AI 전력 수요 급증 반영

"기업과 긴밀히 소통해 지원"

 

40. "LG전자, 가장 혁신적 車기업"…美 패스트컴퍼니 선정

LG전자는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컴퍼니가 발표한 자동차 부문 ‘2025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패스트컴퍼니는 LG전자에서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분야 성과를 높게 평가

 

41. 'AX 날개' 단 KT…15년 만에 주가 5만원 벽 돌파

주가 상승 이끄는 '김영섭 매직' 대표 취임 이후 59% 올라 美 ADR에도 프리미엄 붙어

MS·팰런티어를 우군으로 AX전문가 키우려 인사도 바꿔 "수주 사례 언제 나올지가 관건"

KT 주가가 15년 만에 5만원(종가 기준)을 넘겼다. 이 회사가 5만원대 종가를 기록한 것은 2010년 1월 27일(5만600원) 후 처음이다. ‘통신 대장주’가 SK텔레콤에서 KT로 바뀌는 모양새다. AI 전환(AX) 사업을 강화하면서 대내외에 내보인 변화 의지가 ‘성장 기대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

42. 삼성전기 "AI 기업과 반도체 유리소재 협력"

삼성 전자 계열사 주총데이

삼성SDI "각형 배터리 개발"

 

43. 모티브링크 "전기차 캐즘 딛고 올 최대 실적"

김기한 대표의 글로벌 경영

"모비스 수주 늘어 매출 급증" 전체 직원 절반이 R&D 인력

고부가 차부품 모듈에 역점 내년 베트남 3공장 완공 계획

 

44. 로보티즈 "노동력 대체할 로봇, 연내 출시할 것"

김병수 대표의 AI 경영

로봇 관절 필수 부품 국산화

모방 학습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작업용 로봇을 연내 선보일 계획

 

45. 대웅·한미, 골다공증 바이오시밀러 시장서 격돌

대웅, 셀트리온 스토보클로 출시

한미는 삼성과 SB16 판매 협약

 

46. 동운아나텍, 美 UCLA와 '침으로 암진단' 기술 개발

MOU 체결…조만간 본계약

석학 데이비드 웡 교수 참여

동운아나텍이 침으로 암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세계적 타액 진단 전문가인 데이비드 웡 미국 UCLA 치의과대 교수가 연구에 참여

 

47. 트럼프 업고 … 치솟는 천연가스값

1년 만에 160% 급등

화석 에너지 힘실어 수요 자극

작년 1.7달러 … 올해 4달러 넘어

“4弗대 중반 넘으면 韓물가 영향”

미국 천연가스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풍력·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보다 천연가스 등 전통적인 에너지 시장을 강조하면서 수요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미국이 대대적인 천연가스 개발에 나서는 등 가격 안정화 요인도 있지만 수요가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안정 효과는 미미한 상황

 

48.3월 폭설 맞고 … 불붙은 배추값

팜에어·한경 농산물 가격지수

내리막 타던 채소값 줄상승

22개 농산물 중 12개 올라

농식품부 “내달말까지 고비”

봄철이 다가오면서 안정세를 보였던 채소값이 3월 폭설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배추와 부추값이 지난주보다 20% 이상 올랐고, 이달 초순부터 내림세를 보였던 배추값도 다시 올랐다.

 

49. 지붕 뚫린 골프장 회원권값, 3년 만에 최고

한달 새 105개 회원권 가격 올라

이스트밸리는 7000만원 뛰어

경기 침체 우려와 탄핵 정국 속에서도 골프장 회원권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국내 최대 골프장 회원권 거래소인 에이스회원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에이스피(ACEPI·골프장 회원권 종합지수)는 1376.7포인트로 최근 3년 내 가장 높았다.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이후 잠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올해 1월부터 다시 우상향 곡선을 그린 결과

 

50. 수확기 지났는데 … 쌀값 5개월째 오름세

20㎏ 5만605원, 17개월來 최고

정부 ‘가격 방어 정책’도 영향

쌀값이 5개월 연속 오름세다. 통상 쌀값은 수확기(10월)가 지나면 떨어지는데 올해는 작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매달 올랐다. 최근 17개월 동안 최고치다. 정부가 쌀을 대량으로 사들이며 가격을 끌어올린다는 분석

 

51. 7년 올랐던 레미콘값 꺾여

수도권 레미콘 가격이 지난해보다 2.45% 내린 ㎥당 9만1400원으로 결정됐다. 7년 연속으로 오르다가 올해는 떨어졌다. 시멘트 제조원가의 40%를 차지하는 유연탄 가격이 하락한 영향

52. 이복현 "홈플러스 의혹, MBK 검사 착수할 것"

"삼성SDI 유상증자 적극 지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검사에 나서겠다고 19일 밝혔다. 2조원 규모의 삼성SDI 공모 유상증자 계획에 대해선 적극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53. 삼성화재, 삼성생명 자회사로…금융당국 승인

자사주 소각 오버행 우려 해소

금융당국이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을 19일 승인했다. 삼성화재의 자사주 소각에 따른 잠재적 매도 물량(오버행)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

 

54. 메리츠 김용범, 스톡옵션으로 814억 수령

취임후 순익 10배·주가 12배 뛰어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사진)이 작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814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파악

 

55. "비이자 이익 늘리자"…4대 은행 IB, 여의도 집결

비은행 계열사와 '시너지'

우리銀 IB, 이달 파크원 이전 우리證, 투자매매업 본인가 받아 은행·증권·운용사 IB 공동 영업

국민·신한·하나, 증권사와 한지붕 은행 IB 조직-계열사 접점 확대

4대 은행의 투자은행(IB) 조직이 ‘금융시장 메카’인 서울 여의도로 모여들고 있다. 여의도에 자리 잡고 있는 그룹 내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비은행 계열사들과 접점을 넓혀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IB 역량 강화를 통해 비이자이익 확대도 달성하겠다는 구상

56. 1년 반만에 공매도 부활…외국인 투자자 돌아올까

'공매도 재개' 증시 영향 분석

31일 재개 앞두고 시스템 구축 불법 무차입 공매도 원천봉쇄

과거 外人 귀환에 증시 활성화 2차전지·로봇 공매도 타깃 우려

 

57. 오리온, 신고가 행진…주도주 떠오른 식품株

경기침체 우려에 방어주 주목

가격인상으로 실적개선 기대

농심·CJ제일제당 등 동반강세

 

58. 강달러에…'H' 하나가 ETF 수익률 갈랐다

환헤지·환노출 상품 격차 커져

노출형이 평균 3.5배 더 높아

업계 "환율 변동성 확대 유의"

59. 고공행진 이어가는 유럽 증시…명품보다 잘나가는 배당 ETF

TIGER 배당30, 올 27% 급등

명품株 상품보다 수익률 높아

호실적 낸 은행주, 배당 확대도

유럽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유럽 주식 투자자의 관심 테마로 떠올랐다. 주요 편입 종목인 금융주가 호실적과 함께 대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내놓은 영향

 

60. "中 노동절 연휴 온다"…뷰티·카지노株 주목

LG생건·아모레퍼시픽 상승세

롯데관광개발, 작년 최대 영업익

화장품·카지노 등 중국 소비 관련 종목이 올해 2분기 전후 관심을 모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노동절 연휴가 소비 증대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

 

 

61. 인니 증시, 올 12% 급락…재정악화 우려에 휘청

ACE 인니 ETF, 6개월 -25%

인도네시아 증시가 국가 재정 악화 우려로 연일 급락중

 

62. 밸류업 공시에 124개 상장사 참여

5% 수준…거래소, 컨설팅 확대

한국거래소는 작년 5월 말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 제도를 시행한 이후 총 124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을 제외한 전체 2544개 상장사 중 4.9%다. 유가증권시장에선 101개 기업이 밸류업 공시를 했다. 850개 회사 가운데 11.9%를 차지했다. 본공시 참여가 99곳, 예고공시가 2곳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선 본공시 17곳, 예고공시 6곳이었다. 1694개 기업 중 1.4%였다. 밸류업 공시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유가증권시장 45.3%, 코스닥시장 2.5%로 집계

 

63. '빚의 늪'에 빠진 LH·코레일…'인프라 양대축'이 흔들린다

DEEP INSIGHT

인프라 공공기관 '눈덩이 부채'…이자만 쌓여간다

주택 공급·택지 조성 사업 등 맡는 LH 부채 해마다 늘어 작년 152조 넘었는데 부동산 경기 악화로 미분양 매입 떠안고 전세사기 주택 대응까지…재무부담 가중

'21조 빚' 코레일은 하루 이자비용 10억 철도서비스·안전 투자엔 쓸 돈조차 없어

구조적 적자 누적에 인프라 개선 '뒷전' 자산·경영 효율화로 재무건전성 높여야

64. 전세사기 여파로 보증부담 늘어난 HUG…2년 연속 영업손실 4조

피해 입은 다세대주택 매입만 1만가구

향후 매각·임대 등 떠안을 가능성 높아

분양보증 부담도 늘어…재무불안 지속

 

 

65. "공공기여·상가 부담 완화"…주택공급 탄력

서울시, 정비사업 기준 개편

공공기여 '10% 룰' 폐지 기반시설 감안해 차등 적용

준주거지역 상가규제 없애고 오피스텔 발코니 규제도 완화 "사업성 개선 효과 상당할 것"

 

 

66. "강남 마지막 금싸라기"…일원역 인근 저층 단지 재건축 속도

한솔·청솔 정밀안전진단 통과

주요 4개 단지 모두 재건축 착수

수서택지지구 인프라 개선 수혜

67. 경남 '2조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나선다

40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 '제조 AI의 메카'로

항공·조선·방산 몰려있는 경남 AI 컴퓨팅센터 수요 급증할 듯

작년 산업부 실증사업에 선정 초거대제조 AI 후속사업도 추진

 

68. 대구 군부대 이전부지에 의료·금융 클러스터 들어선다

5개 부대 터, 미래성장 거점 개발

2작전사령부 터에 종합의료단지

제50보병사단 부지는 첨단 산단

대구시 도심에서 군위군으로 이전하는 5개 군부대 후적지에 의료클러스터와 교육, 금융, 첨단산업단지 등이 들어선다.

 

69. UNIST '폭발 위험 없는' 車배터리 개발 청신호

이현욱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

배터리 신소재 설계원리 제시

한 번 충전으로 폭발 위험 없이 최대 1000㎞를 갈 수 있는 차세대 장거리 주행 배터리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이현욱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이 배터리 양극 신소재인 과리튬 소재의 산소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해결할 소재 설계 원리를 제시

 

70. 일 안한 아들·딸에 꼬박꼬박 월급…돈 출처 추적했더니 '충격'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적발

일 안한 아들·딸에 월급…줄줄 샌 나랏돈 493억

지난해 630건 '역대 최대' 적발액 4년새 10배 넘게 불어 술값 결제·임차료 부풀리기 등 보조금 오·남용이 가장 많아 정부, 특별현장점검 확대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