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9 오늘경제뉴스

 

1. "단열재·창호 싹 다 바꿔야할 판"…건설사들 '처참한 상황'

분양가 밀어올리는 '규제 쓰나미' 서울 분양가 1년새 17% 급등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 공사비 부담, 정부예측 2배 층간소음·안전 규제도 강화 건설사 "미분양 증가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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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용대출 다시 들썩…보름새 6000억 늘어

석달 연속 줄다가 이달 급증

부동산 시장 자극할지 촉각

 

석 달 연속 쪼그라든 은행권 개인 신용대출이 다시 폭증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5대 시중은행 신용대출이 이달 들어 6000억원 넘게 급증한 것으로 파악

 

3. 상속세 폭탄…家業 접는 강소기업

영일유리 등 잇단 경영권 매각

LG생활건강 등 국내외 100여 개 화장품 업체에 유리 용기를 공급해온 강소기업 영일유리공업이 이달 초 사모펀드에 경영권을 넘겼다. 고영일 창업주가 2021년 별세한 뒤 유족이 100억원대 상속세를 마련하지 못해서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새빗켐과 에스에이티이엔지도 지난달 같은 이유로 가업 승계를 포기

 

4. '부동산 펀드 = 대기업 계열사'…공정위의 황당 규제

해외 큰손들, 국내 투자 걸림돌

 

 

5. 미적분도, 기하학도 1등급…'수학의 정석' 보여준 LG AI

'국내 첫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 오픈소스로 공개

수능 수학 94.5점으로 '최고점' 中 딥시크는 89.9점…격차 커 코딩 등 6개 항목서 모두 앞질러

매개변수, 中 딥시크의 5%지만 양질의 데이터 학습시켜 고성능 LG계열사 협력해 고도화 추진

6. '비트코인, 올해 들어가도 괜찮을까요?'…블랙록의 진단은

25일 '가상자산 인사이트 포럼'

'코인 시총 4위' 엑스알피 등 참가 가격 전망·글로벌 트렌드 공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동시에 미국에서 전략적 비축 자산 편입이 거론될 정도로 비트코인은 자산으로서 입지가 커지는 분위기다. 올 한 해가 가상자산 시장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

 

 

7. 물류센터에 兆단위 해외자금 몰리는데…'발목' 잡힌 운용사들

'회사형 부동산펀드=대기업 계열사'에 투자 유치 걸림돌

투자자 운용참여 가능한 회사형 신탁형보다 절세 효과 커 선호

대기업, 계열사 늘어나는 데 부담 "정치권 오해 받을라" 설립 꺼려 업계 2위 삼성SRA운용은 '0개' 해외 연기금 국내 유치에 차질

 

8. 美, 한국 콕 집어 '비관세 장벽' 폐지 압박

케빈 해싯 NEC 위원장

"유럽·中·韓에 수년째 무역적자 무역장벽 유지 땐 관세" 으름장

9. "리츠도 계열사 간주"…대기업 리츠도 시들

정부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

각종 지원책에 상장 독려했지만

공정위 규제와 상충…효과 제한

국토교통부가 활성화하겠다며 최근 몇 년간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는 리츠 역시 회사형 부동산펀드로 분류된다. 2020년대 들어 상장이 늘고 있는 대기업 리츠 역시 공정거래위원회의 계열사 규제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리츠 활성화 정책을 역행하는 규제라는 지적

 

10.자녀 6명 두고도…샤넬도 뚫은 회사, 3000억 받고 넘긴 이유

상속세 폭탄…家業 접는 강소기업

영일유리 등 잇단 경영권 매각

11. "상속세 없는 싱가포르·홍콩으로 회사 옮깁니다"

家業 이을래도 상속공제 '깐깐'

캠핑용품 헬리녹스 등 본사 이전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C사는 본사 해외 이전과 경영권 매각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그동안 가업 승계를 추진했는데 피상속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율이 상속 개시일부터 10년간 20%를 넘겨야 한다는 가업상속공제 요건이 발목을 잡았다.

 

12. 글로벌 1위마저 '상속세 쇼크'에 쇠락의 길 걸어

콘돔업체 유니더스 동전株 전락

손톱깎이 쓰리세븐 매출 반토막

 

13. 與 "지방주택 사면 2채든 3채든 중과세 폐지"

지방부동산 활성화 대책 발표

취득·양도·종부세 3중 감세 혜택 '똘똘한 한채' 수요, 지방으로 분산

권성동 "지방소멸 등 대응 위해 다주택자 마녀사냥 그만해야" 野 "무리한 감세정책 반대" 변수

14. 외교·산업·과기차관 부른 崔…"美민감국가 지정 해제 총력"

조셉 윤 "민감국가, 해석 과해"

 

15. "참을만큼 참았다"…野, 崔에 최후통첩

19일 馬 임명 안하면 탄핵 가능성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내일(19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최후통첩했다.

 

16. "의사 되면 금방 회수"…'1년 5000만원' 우르르 몰려간 곳

무한 증식하는 사교육 (下) '의대 공화국'의 민낯…신입생 80%가 N수생

기숙학원은 '공실 없는 호텔' 선발 기준 충족한 학생만 등록 식사는 물론 청소·빨래도 해결

교습비만 한달 400만원에도 "의대만큼 미래 보장된 곳 없어" 합격 목표로 '자발적 고립' 택해

고3 사교육비까지 덩달아 증가

 

17. "의사 되면 금방 회수"…'1년 5000만원' 우르르 몰려간 곳

무한 증식하는 사교육 (下) '의대 공화국'의 민낯…신입생 80%가 N수생

기숙학원은 '공실 없는 호텔' 선발 기준 충족한 학생만 등록 식사는 물론 청소·빨래도 해결

교습비만 한달 400만원에도 "의대만큼 미래 보장된 곳 없어" 합격 목표로 '자발적 고립' 택해

고3 사교육비까지 덩달아 증가

 

 

18. 이공계 삼킨 '의대 블랙홀'…반도체 계약학과마저 등록 포기

'수재 집합소' 서울대 물리학과

제주대 약대보다 입학점수 낮아

"AI 등 첨단산업 인재 확보 난항"

 

19. 의사 가운 입은 3세, 물고기로 해부 실험…영유아 사교육 시장도 활황

 

20. 이스라엘, 대규모 가자 공습…휴전 깨고 전면전 치닫나

두 달 만에 공습 재개

네타냐후 "하마스 인질석방 거부" 사망 400명·부상 520명 넘어 하마스 "휴전 합의 파기" 반발

백악관 "이스라엘과 사전 협의" 중동 불안에 국제유가 상승

 

21. 트럼프 “시진핑 美 온다” … 8년만에 관세협상 재개될 듯

무역전쟁, 확전이냐 휴전이냐 트럼프 2기 이후 관세 주고받아 양국 회담 뒤 정책 변화 있을 듯

1기때 정상회담은 양국 ‘빈손’ 8년전 ‘100일 협상’ 시작했지만 美, 몇달 뒤 中제품에 25% 관세

6월 ‘생일 정상회담’ 관측도 나와

 

22. "관세보단 감세 필요"…백악관 내부서 반발

美재무 등 정책 전환 주장

미국 백악관에서 관세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다른 공약인 세금 감면과 규제 완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 美, 우크라서 발뺄 때 EU는 63兆 지원 추진

군 훈련·장비 지원 포함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에 400억유로(약 63조원)가량의 군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발을 빼는 가운데 EU가 지원을 확대하는 것

 

24. '개천용' 키우는 하버드…소득 20만달러 이하 가구 대상

미국 명문 하버드대가 오는 가을 학기부터 연 소득 20만달러(약 2억9000만원) 이하 가정의 학생에게 등록금을 전액 면제해주기로 했다.

 

25. 이스라엘, 대규모 가자 공습…휴전 깨고 전면전 치닫나

두 달 만에 공습 재개

네타냐후 "하마스 인질석방 거부" 사망 400명·부상 520명 넘어 하마스 "휴전 합의 파기" 반발

백악관 "이스라엘과 사전 협의" 중동 불안에 국제유가 상승

 

26. 박종호 "ESS·로봇 정조준…타이어 넘어 배터리에도 Hankook 새길 것"

한국앤컴퍼니 '미래 설계사' 박종호 신임 대표

범효성가…재계순위 역전 눈앞 기술력 앞세워 타이어 세계 7위 한온시스템 인수후 자산 3배로

기업형 벤처캐피털 설립 추진 모빌리티 플랫폼 등에 투자 지주사 기능 확대…그룹 시너지

올해 배터리 매출액 1조 목표 지주사 전체 실적의 80% 차지 돈 잘 버는 리튬이온 분야 키우고 안정성 주목받는 납축전지도 강화

27.팰런티어와 손잡은 삼성…반도체 품질 개선 '승부수'

외부 협업 나선 삼성 반도체

공정 데이터는 '영업기밀'이라 외부와 공유 극도로 꺼렸지만 위기에 팰런티어 AI 플랫폼 활용

공정 개선·품질 향상 해법 모색 HBM·첨단 파운드리 반격나서

엔비디아와는 '디지털 트윈' 구축 공정 효율화·첨단 칩 개발에 활용

 

28. 2월 車수출 역대 최대인데…웃지 못하는 기업들

작년보다 18% 증가한 60.7억弗 美 관세 부과전 '사재기' 몰려 미국 물량 많은 GM 큰폭 증가

4월부터 수출량 대폭 꺾일 듯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60억달러를 넘어서며 2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록적인 실적이지만, 다음달 2일 미국의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를 앞둔 일시적인 반등일 가능성이 높아 자동차업계의 표정은 어둡다. 업계는 관세 조치가 현실화하면 연간 자동차 수출이 9조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

 

29. 구글이 찜한 美로봇기업…韓 큰손들 투자단 합류

테슬라 휴머노이드 '대항마' 앱트로닉, 5834억원 유치

한투파 등 국내 벤처캐피털 반년 이상 공들여 공동 투자

국내 벤처캐피털(VC)들이 구글 등과 함께 미국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기업 앱트로닉에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앱트로닉은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보유한 미국 스타트업이다. 한국 VC들은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앱트로닉과 국내 스타트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

30. SK하이닉스, 엔비디아 개발자회의서 HBM4·첨단 메모리 대거 쏟아낸다

곽노정 사장 등 경영진 총출동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주최 인공지능(AI) 콘퍼런스인 ‘GTC 2025’에 참가해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저전력 D램 기반 AI 서버 특화 메모리 모듈(SOCAMM) 등을 처음 공개한다. AI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큰손인 엔비디아에 기술력을 과시해 납품 물량을 늘리고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

 

31. 독보적 AI 기술로 기업 컨설팅…HD현대·KT도 팰런티어 협력

팰런티어는 더 이상 ‘군사 기업’이 아니다. 2003년 창업 후 대테러·국방 관련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덕분에 미국 중앙정보부(CIA) 등을 고객사로 맞이했지만, 최근 들어 민간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지난해 4분기 기준 팰런티어 매출의 45%(3억7000만달러)가 민간 기업에서 나왔다.

 

32. "스튜어디스도 체력 시험"…이스타항공, 채용서 평가

이스타항공은 올해 상반기부터 객실 승무원의 채용 절차에 체력 시험과 위기 상황 대처 면접을 추가한다고 18일 밝혔다.

 

33.현대모비스, 車반도체 내재화…자체설계 제품 본격생산 시작

반도체사업 인수 5년 만에 양산

실리콘밸리에 연구 거점도 신설

현대모비스가 자체 설계한 차량용 반도체를 본격 생산한다. 2020년 현대오트론에서 인수한 반도체 사업을 바탕으로 차량용 반도체를 자체 개발하겠다고 나선 지 5년 만이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등으로 수요가 커진 전장 부품용 반도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34. 허사비스 딥마인드 CEO…"AI, 5~10년 내 인간 근접"

지난해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인공지능(AI)이 곧 인간 지능에 근접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35. SKT 에이닷에 최신 구글 '제미나이' 탑재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에 구글의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LM) ‘제미나이 2.0 플래시’를 추가했다고 18일 발표

 

36. MS·애플이 반한 K글꼴 "외국어 시장 공략"

산돌·폰트릭스의 도전

산돌, LG전자·IBM 등 손잡고 영·중·일어 등 외국어 글꼴 제작 폰트릭스, 日 글꼴플랫폼 공급

2030 중심 '모바일 글꼴'도 호황 세계 시장 2028년 14억弗 전망

글로벌 빅테크 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본 서체 ‘맑은고딕’을 만든 중소기업이 있다. 국내 글꼴산업을 이끄는 업계 1위 업체 ‘산돌’이다. 국내 글꼴산업이 맞춤화 전략으로 개인과 기업, 관공서 등 여러 수요처 요구를 공략하며 성장중

 

37. 로봇·무인기기 구독…기업 'RX' 전성시대

초기비용 낮고 유지 부담 작아 서빙로봇 등 렌털 전환 급증

병원 환자 안내·약품 배송 등 사용량 기반 구독 서비스도

 

 

38. 고택·폐극장…스타벅스 '공간 마케팅'의 진화

5년 내 스페셜 스토어 20곳

공간 넘어 문화·경험 제공 매출·방문객 30% 이상 많아

경동1960점·애기봉공원점 등 외신도 주목하는 '관광 성지' 부상 성장 둔화·수익성 압박 속 돌파구

 

39. 글로벌 인재 확보 나선 CJ…올리브영, 美·日 전형 신설

19일부터 그룹 상반기 공채

대한통운도 글로벌 전문가 육성

이재현 회장 "해외로 더 나가야"

미국과 일본 진출을 추진 중인 CJ올리브영이 현지 언어와 문화에 익숙한 인재 채용에 나섰다. 좁은 내수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려면 인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것

 

40. 패션 시장 침체에도…29CM 거래액 1조 돌파

무신사 운영 여성 패션 플랫폼

고급 디자이너 브랜드로 차별화

 

41. HSAD, 인도에 디지털 허브…D2C 마케팅 수요 대응 목적

HSAD는 인도 뉴델리에 ‘디지털 콘텐츠 글로벌 허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42. "실적이 답"…증권사 CEO 줄줄이 연임될 듯

취임 1년 만에 영업익 1兆 클럽 김성환 한투證 사장 연임 확정 미래에셋 김미섭·허선호도 확실

중소형 증권사도 변화보다 안정

 

43. 시중은행 골드뱅킹 잔액 1조 눈앞

9534억…1년 새 68% 증가

관세 전쟁에 안전자산 수요↑

골드바 품귀로 곳곳 판매중단

44. 생보·손보 '180도 달라진 위상'…삼성화재, 보험사 1위 올랐다

순이익·시가총액 모두 선두

보험계약마진도 14兆로 우위

업계 "손보사, 장기보험 호실적"

 

45.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부동산 비대면 대환대출"

케이뱅크는 국내 최초로 개인사업자가 후순위 부동산담보대출을 100% 비대면 방식으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상 담보대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기업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46. 취업문 좁아진 변호사…"재판 대신 학원서 리트 강의 할래요"

2025 JOB 리포트 불경기에 로스쿨 입시 열풍…변호사 4만명 시대 눈앞

리트 접수자 4년새 50% 증가 학점·면접보다 리트 평가비중 커 고득점 위해 재수·삼수는 기본 공기업 재직 중 입시 도전하기도

변호사 매년 1700명 넘게 배출 전관 변호사도 사건 수임 어려워 합격 후 로스쿨 입시 강의하거나 로펌 인재들은 기업 법무팀으로

규제대응·AI기반 법률 컨설팅 등 시장 확대해야 공급과잉 해결

 

47. 세무사 2만·회계사 1.6만…전문자격사도 지원 '러시'

법조계 포화에…他 전문직 '쏠림'

세무사 지원자 1년새 1만명 증가 회계사 경쟁률 '13.8 대 1' 기록 노무사·법무사 지원도 역대 최대

 

48. 똘똘하다고 소문나면 미리 접근…판·검사보다 '여기' 간다

대형 로펌 6곳 입사자 분석

판·검사보다 '김·광·태·율·세·화'

신입 변호사 78% 'SKY' 출신 상위권 졸업생 판·검사 임용 '뚝'

사, 검사로 임용되면 사회적으로 선망받던 법조계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다니는 예비 법조인들의 꿈이 ‘김광태율세화’(김앤장 광장 태평양 율촌 세종 화우)로 불리는 대형 로펌 입사로 바뀌며 법조계 인재가 검찰, 법원이 아니라 로펌으로 몰리는 중

 

49. 벌써 '94조' 쌓였다…증시 불안에 개미들 몰려간 곳

美 증시 주춤하자…서학개미, 달러 RP로 피신

증시 불안에 피난처 된 RP 투자 14일 RP 매수 잔액 94조 달해 2021년 후 3년반만에 최대

단기 투자 가능해 '달러 파킹' 엔·유로화 상품 수요도 늘어

50. 뭉칫돈 몰린 코스피200 커버드콜…수익률 '경고등'

ETF 순자산, 석달새 두배 급증

위클리 옵션 프리미엄 점점 줄어

비슷한 상품 늘며 매도 몰린 탓

 

51. 신·구 호가 시스템 충돌…거래소 초유의 '먹통 사태'

대체거래소 출범 맞춰 도입 중간가 호가제도 장애 발생 7분간 모든 종목 매매 중단

일각선 "동양철관 거래 폭발 탓"

18일 한국거래소 시스템 오류로 유가증권시장 전 종목의 주식매매 거래가 약 7분간 중단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유가증권시장 전 종목 거래가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전 장 중 20% 가까이 주가가 뛴 동양철관과 관련해 거래 체결 장애가 발생하면서 전체 매매 체결 시스템이 마비

 

52. 시총 불어난 한화에어로, 현대차·기아 턱밑 추격

시총 34조8000억으로 8위

7위 기아와 격차 3.5조 불과

일각 "방산주 밸류에이션 과도"

국내 방위산업 대장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현대자동차·기아 시가총액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글로벌 안보 불안 속에서 세계적으로 방산주가 ‘랠리’를 펼치고 있는 반면 자동차 업종은 미국 관세 정책의 직격탄을 맞으면서다. 다만 국내 방산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높아져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

 

53. 현금 늘리던 버핏, 日 상사株는 더 담았다

5대 상사 지분 1%P 증가

미쓰비시상사 등 추가 매입 종합상사 주가 일제히 올라 "적극적 주주환원, 투자매력"

벅셔해서웨이 현금보유는 최대 "우량기업 투자기회 기다리는 중"

 

 

54. 中서 ‘자율주행 SW 무료’ 발표에 … 테슬라 목표가 줄하향

중국 내 자율주행 경쟁력 우려

BYD ‘혁신 충전 플랫폼’도 위협

JP모간, 목표주가 120달러로

테슬라의 중국 시장 입지가 흔들린다는 우려가 커지자 월가에서도 목표주가를 잇달아 하향 조정하고 있다. 최근 테슬라가 중국에서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자 불안은 더 커졌다.

 

55. 폭스바겐 신용 강등…아우디는 구조조정

독일 완성차업계 위기

독일 자동차회사 아우디가 7500명을 감원한다. 아우디가 소속된 폭스바겐그룹의 신용등급이 10년 만에 강등되는 등 독일 자동차업계가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

 

 

56.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알파벳이 46조원에 인수

구글 M&A 역대 최대 규모

당국 '반독점 심사' 변수 남아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를 320억달러(약 46조5000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구글의 역대 최대 규모 인수

 

57. 당첨 땐 5억, "줍줍 막차 타자"…광교 무순위 청약 36만명 몰려

5월부터 무순위 청약 제한

막판 경쟁에 수만명씩 접수

58. 토허제 해제에도 연립·다세대는 '울상'

지난달 아파트 거래 90% 늘어

연립·다세대는 2% 증가 그쳐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5000건을 넘어 6개월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송파구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 뒤 서울 곳곳에서 매수세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립·다세대 주택은 거래가 거의 늘지 않아 침체가 계속

 

59. 한국건설연구원, 혁신 세미나…"계약 등 불공정 관행 개선해야"

설산업이 재도약하려면 계약 및 공사비 관련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관련 법령을 정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60. 4년 후 1억원만 더 내면 내 집…'며칠 새 다 팔렸다' 인기 폭발

"살아보고 분양받자"…민간임대 '완판 행렬'

임대료 제한·보유세 부담 없어 '래미안포레스티지' 분양 완료 구미 '로제비앙' 프리미엄 임대 대전에선 '지역 제안형' 첫 선

"고금리·전세사기로 월세 선호"

 

 

61. 고강도 혁신' 라온건설…올해 2333가구 공급한다

분양시장 공략 강화

원가 관리로 재무 구조 개선 중랑·덕소·전주 등에서 분양

주거 브랜드 ‘라온프라이빗’으로 알려진 라온건설이 올해 전국에서 아파트 2333가구를 공급한다. 뛰어난 입지와 원가 관리를 앞세워 분양시장 공략 강화

 

 

62. 6월까지 대기?…재건축 초기 단지 '혼선'

부동산 프리즘

패스트트랙법 지침 공백에 안전진단·추진위 구성 난항

 

63. 당첨 땐 5억, "줍줍 막차 타자"…광교 무순위 청약 36만명 몰려

5월부터 무순위 청약 제한

막판 경쟁에 수만명씩 접수

64. 울산, 우즈베크서 '조선업 맞춤인력' 키운다

현지에 울산글로벌인력 양성센터…조선업 인력난 해소

지자체 첫 해외서 인력 양성 사업 3개월간 한국어·기술교육 후 고용 HD현대重은 교육과정·강사 지원

울산시가 조선산업의 만성적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격적인 외국인 생산 인력 확보에 나선다.

 

65. 부산, 오사카 엑스포와 연계…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로

부산행 할인 항공권 등 제공

중화권 관광객도 2만명 유치

부산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 패스와 기념품 등을 활용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일본 오사카 엑스포와 맞물려 부산을 추가 여행지로 홍보하는 등 다양한 유치 전략을 마련

 

66. 몸집 불리는 '서울 배달앱'…배민·쿠팡 잡는 '메기' 되나

2% 수수료 앞세워…'서울배달+ 땡겨요' 가맹점 확대 나서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 신한銀 배달앱 '땡겨요'와 협력 강남·관악·영등포구로 지역 확대 서울사랑상품권 제공에 할인 공공배달앱 이용자 혜택도 늘려

 

67. 마약류 불법 의약품 국내 반입 급증

마약 성분이 포함된 불법 의약품의 국내 반입이 최근 4년 사이 약 4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8. 비숙련 외국인 노동자 30만 돌파…여전히 판잣집·비닐하우스 숙식

통계청, 이민자 체류실태 조사

10명중 7명 월급 300만원 안돼 '국내인 기피' 농업·조선업 종사

국내에 비전문취업(E-9) 비자로 체류하는 외국인이 30만 명을 넘어섰다. 이들 비숙련 외국인 근로자 10명 가운데 2명은 컨테이너, 판잣집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거처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

 

69. 팬데믹 이후 서울 호프·분식집 2600여곳 사라져

서울 20개 주요상권 변화

커피숍은 452곳 늘어 '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서울에서 치킨집 호프집 분식집 등이 3000곳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전문점은 연남동 성수동 등 ‘핫플’ 위주로 소폭 증가

70. 교육부, 전국 의대에 "집단휴학 불가"

전북대, 의대생 653명 휴학계 반려

교육부가 의과대학이 있는 전국 40개 대학에 의대생의 대규모 집단휴학은 불가하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